이동식 에어컨 소음이 생각보다 심하네 창문형할껄



이동식에어컨 - 선풍기처럼 바닥에 세워서 호스를 창문으로 빼는 모양
창문형에어컨 - 창문에 걸쳐 설치하는 모양(실외기 일체형이라 그냥 창문에 거치,고정 하면 됨)

이동식으로 하나 샀는데 창문틈으로 열기 빼고 큰호스로

근데 열기가 상당히 새고 창틀쪽으로 다시 들어오는 부분도 있고 해서

효율은 좋지 못하나 더위를 많이 타지 않아서 27~8 도면 충분한 사람이다보니

작년 처음 장만한 에어컨 정말 시원하고 좋더군요.


더큰단점 - 28도 맞추어두고 자면 돌아가는 소리가 상당히 큼니다.

귀마개를 해야 할 수도있어요. 예민하다면 잠을 깰 수도 있을거 같네요.

더위를 많이 탄다면 25도 이하로 맞추어 둔다면 아무래도 효율이 나쁘니 자주 가동되어 소음이 증가할 수 있네요.

무게도 엄청무겁지만 바퀴가 있어서 이동은 편합니다.

말이 이동식이지 ㅋㅋ 창문에 설치비슷하게 하면 다른방에 다시 설치할려면 일이 많아집니다.

국내제품은 20후반~30만원 초반 가격대가 많구요.

해외제품은 대강 12~17만원선+변압기(적당한건 1~3만원) 정도 듭니다.

해외 국내 제품 중 고민하다가 여름이 곧 들이닥칠 듯 하네요.


소음이 조금 있는 것 빼고는 적정선의 창문형도 좋은선택이라 봅니다.

이동식은 영 효율안나옵니다. 특히나 설치(개조)가 이동식임에도 효율을 생각하면 손이 많이가는 구조네요.

이왕이면 창문형하는게 낫고, 창문형이 안나오는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