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할인할때 사둔게 신의 한수였다
지난번 플스 할인때 프로모델을 샀는데 몇 개 구입한 게임마다 어찌 그리
재미가 쏠쏠한지 그동안 무관심 했던 것을 후회할 정도로
신세계네요.
각종 세미나에서 일선 게임개발자들이나 유명 게임개발사 팀장
심지어 게임개발사 대표들도 만나봤는데 저는 정작
성인이 된 후 게임은 사실상 전혀 안하다시피 했었습니다.
어려서 한 것 말고 생전 게임은 손도 안대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인식이 달라졌고 이정도는 취미중에 가장 저렴한
취미 아닌가 싶습니다.
한때는 패가망신의 끝판왕이라는 오디오 취미까지 손을 댔었으니
그에 비해 이정도는 진짜 내 자신을 위한 소소한 선물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