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의 경우에 한해서 몇가지 알아두자



임상심리사보다는 '한국상담심리학회' 혹은 '한국상담학회' 소속의 1급 상담심리 전문가, 전문 심리 상담사 를 확인하는 것이 조금 더 공신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심리검사 주르륵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검사비용이 꽤 나가는데 구지 그러한 추가지출을 원하지 않으시다면 진행하지 않으셔도 되니 검사를 강요하는 경우엔 다른 곳을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심리상담의 질이란 것이 객관적인 수치화가 굉장히 어렵고 상담사마다 각각 다 다른 형태의 진행을 보이기 때문에 너무 한번에 기대를 하시기 보다는 한번 시험해 본다 생각하시고 시작을 하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은 기본적으로 방문한 내담자가 세션을 이끌어가는 형태가 더 낫습니다.

문화적 특성상 내가 가진 문제에 대한 정답을 듣고 싶고 그것을 주려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보다는 스스로 문제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보시는 시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