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은 사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셀프취업



잘되면 좋아요... 저의 경우는 십년정도 고시된 친구들한테 자랑할만큼은 벌었네요...
하지만 행동은 조심해야하구요...(밖에서 이상하게 수근댈수 있어요...
저랑 비슷하게 창업하셨던 형님한분은 소문이상하게 나서 골로 가셨죠... 다른 가게 염탐하러다니고 버릇없다고)
결혼할때 배우자 만나기가 좀 많이 힘들어요. 아무래도 장사한다고 하면 아무리 잘벌어도 공무원이하로 보더라구요..
전문대에 무직까지 소개받아봤구요... 4살 연상까지 만나봤습니다...
암튼 시골이든 동네든 고시안되서 창업하면 안좋은 소문나기 딱좋으니.그냥 가게에 5년은 짱박혀 있으신게 좋습니다..
저는 고시는 안됐어도 장사수완은 좋다고 소문이 나서.. 좋네요... 물론 10년째 가게밖은 안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공무원와이프가 저를 아주 예외적으로 좋게 봐줘서 결혼도 하고 애도 있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