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하우스

1. 월급받으면 전액을 제 통장으로 이체해서 하나로 해서 관리합니다. 2. 제 명의 신용카드만들고 와이프는 가족카드로 만들어서 각자 사야할 건 각자 들고 있는 카드로 구매합니다. 3. 카드대금, 각종 공과금은 전액 제 통장에서 자동이체 됩니다. 4. 각자 사고 싶은건 각자 들고 있는 카드로 삽니다. 5. 서로의 은행 공인인증서 공유하고, 카드사 아이디 공유해서 각자가 어디에 소비했나 서로 확인 가능합니다. 따라서 고가 물품을 사게되면 사기 전에 서로에게 얘기하고 자잘한건 굳이 얘기 안합니다. 6. 재테크 등은 상의해서 진행하며 제가 좀더 관심이 많아서 보통 제가 알아보고 논의해서 진행합니다. 7. 가계부는 따로 쓰지 않고(어차피 카드 대금 명세서를 보면 대략 나오니까) 연말에 얼마 모았는지, 어떤거에 많이 썼는지 전반적으로 검토 합니다. 제 생각에 이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아요. 월세까지 감안해서 대략 월급의 70% 이상 저금하고 있습니다. 아이 1명 있구요. 둘 다 소비성향이 크지 않고 쓸데없는거 잘 안사는 타입이라 가능한 구조 같기도 합니다

20kg 정도 감량을 하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근육이 아닌 지방 20kg를 빼시고 싶으신거죠? 그럼 식단조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단순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가 중요하고요. 우선 흰음식(백미, 밀가루, 소금, 설탕) 부터 줄여보세요. 밥은 현미밥이 좋고요, 국물있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시되, 고기는 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 중간에 군것질 하시는 것이 있다면, 군것질 거리를 견과류 한 줌(한 주먹 아닙니다.ㅎㅎ), 고구마(감자보다 고구마가 좋습니다. 이유는 GI 지수 때문이니 더 궁금하시면 검색해보세요.) 군것질은 최대한 안 드시는 것이 좋고 너~~~~무 힘들다 싶을 때 식사와 식사 사이에 한 번 정도까지만 드시면 좋습니다. 채소류는 많이 드실수록 좋지만 김치와 같이 염장된 종류의 채소는 적게 먹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최대한 절주! 술 드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은 필연적으로 안주를 부르게 되어 있어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이 정도만 두 세 달 지키셔도 5~10kg 정도는 감량하실 수 있어요.(현재 과체중이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40kg인데 20kg 빠지는 건 아니에용)

건물주는 맞긴한데 흔히 말하는 조물주 위의 건물주는 아닙니다. 굳이 나누자면 생계형 건물주로 볼 수 있겠네요. 전체 건물의 90% 정도가 이런 생계형이고요 나머지 10% 중에 법인 소유 제외하면 진정한 조물주 위의 건물주가 되겠네요. 물론 월세 400만원이면 12억 전후 시세로 절대 서민은 아니죠. 생계형이라고 한 이유는 월세가 생활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입니다.

4명중 1명이 평생 결혼 안하는 소위 초식남의 나라 일본 남성 미혼율보다 현재 한국 젊은 남성 미혼율이 이미 더 높은 상태입니다. 게다가 이미 최근 인구조사통계에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미혼 남성층 자체가 유의미하게 급증한 상태입니다. 어차피 들은 척도 안하시고 이해도 설득도 안될 겁니다만 지속적으로 세상이 그렇게 빨리 변한다는데 떠밀려서 하는 결혼은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말 그대로 공동명의란, 결혼생활이 잘못 될 수를 대비해서 만드는겁니다. 이혼이라던지.. 재산 분할할때를 대비해서 만드는건데.. 5천 모을 동안에 남친이 2억 5천에 부동산 재테크 까지 해서 저렇게 마련할 정도라면 경제관념이 훨씬 높은겁니다. 결혼 하셔도 가계관리는 남자분이 하는게 맞구요. 그래야 그 가정 돈 모을수 있습니다. 집 명의는 남자분 이름으로 하라고 하세요. 그게 당연한 것이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시고 그렇게 얘기해야 남자분도 공동명의 해주고 싶은 맘이 생기는겁니다. 공동명의 바라지말고 남자분 스스로 해줄수 있게 환경을 만드세요..

외모보다 성격을 보라는 이유는 결혼하면 결혼 전에 비해 상대방의 외모에는 무감각해지고 성격 때문에 부딪힐 일은 더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본인이 장동건, 원빈 수준이라 절세미녀를 만날 수 있는거 아니면 어차피 자기 배우자보다 외모적으로 훌륭한 사람은 넘치고 넘칩니다. 특히 나이먹을 수록 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구요. 못생기면 그건 진짜 평생가는거지만 본인 눈에 어느정도 만족된다 싶으면 조금더 이쁜 여자 만나는거 보단 조금더 성격좋은 여자 만나는게 결혼생활이 편안하고 행복합니다.